한국사능력검정 기본 기출문제·모의고사·오답노트·자동채점

2023년08월13일 9번

[과목 구분 없음]
밑줄 그은 '이 시기'에 볼 수 있는 모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 ① 분청사기를 만드는 도공
  • ② 녹읍을 지급받는 진골 귀족
  • ③ 장시에서 책을 읽어주는 전기수
  • ④ 상평통보로 물건값을 치르는 농민
(정답률: 60%)

문제 해설

정답> ②
'역사 탐방 사전 학습지'라는 제목 아래 탐방 장소로 '청해진 유적'이 제시되어 있다. '왜 가고 싶나요?'라는 질문에는 '완도에 청해진이 설치된 이 시기에는 장보고가 당, 신라, 일본을 잇는 해상 교역을 주도하였어요. 이곳을 찾아가 그 흔적을 살펴보고 싶습니다'는 글이 적혀 있다. 마지막으로 '관련 자료를 찾아볼까요?'라는 질문에는 '장보고 기념관'과 '장도의 목책열'이 차례로 제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주어진 자료에서 밑줄 그은 '이 시기'는 9세기 전반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 해당함을 알 수 있다[청해진 설치 시기, 828(흥덕왕 3)~851(문성왕 13)]. 장보고 기념관은 해상왕 장보고(?~846)의 업적을 기리고, 해양 개척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청해진의 옛 터에 세워졌다(현재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 위치). 장도는 전남 완도의 부속 도서인 섬(일명 '장군섬')으로 청해진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목책열은 목책(木柵), 즉 말뚝 따위를 쭉 잇따라 박아 만든 울타리를 말하며, 당시 방어 시절 중 하나였다. 청해진 유적지에서는 나무 목책열 외 해안 출입 겸 접안 시설인 석축렬과 우물, 배수구, 토기류와 철제 자귀, 금제고리, 어망추, 가락바퀴 숯돌 등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발굴되었다.
진골 귀족들이 녹읍을 지급받은 것은 삼국 시대 신라부터의 일이다(정확한 시행 시기는 알 수 없음). 통일 신라 시대에 들어선 신문왕 9년인 689년에 녹읍이 (일시) 폐지되었다가 진골 귀족의 반발로 경덕왕 16년인 757년에 관료전이 폐지되고 녹읍이 다시 지급되었다(녹읍 부활).
오답 해설>
① 표면에 백토를 바른 분청사기가 유행한 것은 조선 전기의 일이다. 분청사기는 분장회청사기(粉粧灰靑沙器)의 준말이다.
③ 장시에서 책을 읽어주는 전기수(傳奇叟)가 활약한 것은 조선 후기의 일이다. 전기수란 조선 후기에 (고전)소설을 직업적으로 낭독하던 사람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즉 장시에 자리를 잡고 소설을 낭독하였다. 흥미로운 대목에 이르면 소리를 그치고 청중들이 돈을 던져 주기를 기다렸다가 낭독을 계속하였다.
④ 상평통보가 화폐로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숙종 4년인 1678년부터의 일이다(조선 후기). 이후 상평통보는 전국으로 유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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